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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알아보는 일본12간지 이야기

여러분 안녕하세요! 키워드로 알아보는 일본입니다. 오늘 소개하려고 하는 키워드는 12간지 이야기입니다.

올해 2019년은 돼지띠의 해입니다. 돼지는 12간지의 마지막 동물이죠. 그런데 왜 돼지가 12간지의 마지막이 되었는지 왜 쥐가 맨 처음이 되었는지 알고 계시나요? 답은 오늘 소개해드릴 12간지의 시작이라는 동화를 통해 알 수 있으실 거예요. 바로 보실까요?

https://chishikiso.net/raineneto2019/

옛날 어느 한 해의 마지막 날, 신은 동물들에게 1월 1일 정월 아침에 자신의 집으로 온 순서대로 12마리의 동물을 1년씩 동물의 대장으로 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야기를 들은 소는 자신의 발이 느린 것을 고려해서 밤에 출발했습니다. 그때, 쥐가 소 몰래 소 위로 올라탔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E36d-QBK4w

소가 신의 집에 도착한 순간 쥐가 소 앞으로 뛰어내렸고 쥐가 1등, 소가 2등이 되었습니다. 호랑이와 토끼는 새해 일출과 동시에 출발했고 호랑이는 3등, 토끼는 4등이 되었습니다. 호랑이는 소에게 진 것이 분해서 소를 물어버렸습니다. 그다음에 용과 뱀이 도착했습니다. 뱀이 용에게 양보했기 때문에 용이 5등, 뱀이 6등이 되었습니다. 말은 길가의 풀을 너무 많이 먹어서 7등이 되었고 양은 길을 잃어버려서 8등이 되었습니다. 원숭이와 개는 가는 길에 싸우게 되었고 닭이 둘 사이에서 중재하면서 왔기 때문에 원숭이, 닭, 개의 순으로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E36d-QBK4w

마지막으로 돼지가 도착해서 12간지가 정해졌습니다. 1월 2일 아침, 고양이가 신의 집에 도착했습니다. 알고 보니 고양이는 낮잠을 자다가 신의 이야기를 듣지 못했고 그 모습을 본 쥐가 거짓말로 가르쳐준 것이었습니다. 그 후로 고양이는 낮잠이 들지 않도록 언제나 얼굴을 씻으며 자신을 속인 쥐를 쫓아다녔다고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E36d-QBK4w

12간지의 시작에 대한 이야기 재미있게 보셨나요? 옛날이야기이기 때문에 조금씩 변형된 이야기들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슬아슬하게 13등으로 개구리가 왔으나 아쉽게 집으로 돌아갔다든가 말과 양은 사이가 좋아서 함께 출발하고 함께 도착했다든가 하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쥐가 소 위에 몰래 올라타서 1등을 한 것과 개와 원숭이가 싸웠다는 것 그리고 쥐에게 속아서 하루 늦게 온 고양이가 원한을 가지고 나중에 쥐를 쫓아다녔다는 것은 언제나 같았습니다.

오늘은 12간지 이야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도 재미있는 키워드 가지고 찾아뵐게요!

みなさん、さような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