Á¦¾ßÀÇ Á¾

제야의 종

오늘 12월 31일은 12월의 마지막 날이자 길었던 올해의 마지막 날입니다. 그리고 올해의 끝과 내년의 시작을 알리는 제야의 종을 치는 날인데요. 일본에서도 우리나라와 같이 제야의 종을 칩니다. TV로 중계되는 제야의 종을 치는 현장을 보며 토시코시소바를 먹는다고 하네요. 오늘은 부부가 제야의 종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함께 들어볼까요?


除夜の鐘

:あゆみが今日自分も除夜の鐘聞きたいから今日12時まで絶対寝ないって言ってた。

:去年もそう言ってたくせに10時くらいに寝ちゃったじゃん。今日も普段通り9時過ぎには眠いって目をこすり始めるんじゃない?

:それであゆみが何で起こしてくれなかったのって泣きついたこと覚えてない?今日ももし自分寝ちゃったらつねってでも絶対起こしてって。

:ははは。じゃあ、今日は家族3人で年越しそばでも食べながら新年を迎えようか。

:いいね。あゆみ学校から帰ったらすぐ昼寝させたほうがいいかも。

:今日は初めて家族3人で除夜の鐘を聞けそうだね。来年はもっと良い年になるかもよ。

 

아내: 아유미가 내일 자기도 제야의 듣고 싶으니까 오늘 12시까지 절대 거라고 그랬어.

남편: 작년에도 그렇게 말했으면서 10시쯤에 자버렸잖아. 오늘도 평소처럼 9 넘으면 졸린다고 비비겠지.

아내: 그래서 아유미가 깨우지 않았냐고 울고불고했던 기억 ? 오늘도 만약 자기 잠들어버리면 꼬집어서라도 깨워달래.

남편: 하하하. 그럼 오늘은 가족 명이 함께도시코시소바 먹으면서 새해를 맞이해볼까.

아내: 좋아. 아유미가 학교에서 돌아오면 바로 낮잠 재우는 좋을지도 모르겠네.

남편: 오늘은 처음으로 가족 명이 함께 제야의 종소리를 들을 같네. 내년은 좋은 해가 같아.

 

생생! 오늘의 어휘

* くせに ~이면서도, ~주제에

* こする 문지르다, 비비다

* つねる 꼬집다

* (むか)える 맞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