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오늘은 의사를 소개받을 수 있고, 병원예약까지 한 방에 해결할 수 있는 사이트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ZocDoc'이라는 사이트입니다.
사이트 메인 화면 상단을 보시면 시작하기(Get Started) 박스 안에 Choose a Specialty에는 각 전공에 따른 의사가 분류 되어 있고, 그 다음에 우편번호(Enter your zip)를 집어 넣고, 본인이 소지하고 있는 의료보험 선택한 후 검색을 하시면 됩니다.
또는, 메인화면 하단에서 도시(City)와 전공(Specialty) 보험회사(insurance)로 폭넓게 검색 가능합니다. 저는 보험이 정해져 있지 않은 상태에서, 뉴욕시에 있는 1차 진료 의사(Primary Care Doctor)를 찾아보았습니다. 제일 처음 보이는 Dr. Zachary Bregman씨가 보이는데요, 그의 이름을 클릭하여 상세페이지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현재 그는 흉부외과 전문의와 내과를 전문으로 하고 있고, 그의 병원의 상세한 위치역시 지도를 통해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바로 밑에 예약을 잡을 수 있는 시간대와 요일이 정리되어있네요. 우선 가지고 있는 보험을 클릭하고, 병원에 진료받으려는 목적을 선택한 후 가능한 날짜와 요일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미국의 경우는 한국과는 다르게 의료민영화로 인해서 개인이 보험을 소지하고 보험에서 인정 가능한 병만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보험사 선택은 필수적입니다.
 
밑에 의사의 상세한 이력이 소개되어있습니다. 그가 어디서 의사로서 교육(Education)을 받았는지, 그리고 현재 제휴하고 있는 병원(Hospital Affiliations)과 다인종 국가인 만큼 의사가 사용할 수 있는 언어(Language Spoken)도 표시되어 습니다. 수상경력과 간행물에 소개된 이력(Awards and Publications) 등이 자세하게 나와 있네요. 이 의사의 경우 뉴욕 매거진이 2010 최고의 내과의사로 선정했군요.
병원을 이용한 사람들의 평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총평(Overall Rating), 환자를 대하 태도 (Bedside Manner), 대기 시간(Wait time)을 별점으로 매깁니다.
2014년 1월 6일에 올라온 글인데, 의사와 병원 직원들에 감사하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엑스레이를 찍는 과정에서 병원관계자들이 굉장히 협조적이었고, 빠르고 사려 깊은 의사의 설명에 감동하여, 뉴욕시에서 더 나은 의사를 찾기 어렵다고 극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면에 크게 실망한 분도 계시네요.
2013년 3월 6일에 방문한 환자는 이 병원을 이용하고 굉장히 언짢았던 것 같습니다. 우선 한 시간이 넘는 대기시간과 프런트 데스트 여직원의 프로답지 않은 행동과 의사로서 위엄에만 젖은 듯한 태도에 불만을 제기하며 다시는 방문하지 않겠다고 하네요.
이 사이트를 방문하신다면 현재 미국의 의료체계와 그리고 평소 찾아보기 힘든 의료용어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다음에는 더욱 유용한 사이트로 찾아뵙겠습니다.
http://www.zocdo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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